보시는 자신에게 베푸는 행위입니다. 남을 통해 자신에게 베푸는 행위는 '회향'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회향의 의미는 조상에게 하는 것이며 자신이 지은 모든 보시공덕을 아귀로 태어난 조상에게 회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일체중생에게 회향하는 것입니다.
보시의 선행은 불가사의한 공덕이 있고, 보시의 공덕은 시방삼세에 통하지 않는 데가 없다고 합니다. 돈독한 신념으로 실행하는 보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끝없는 향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