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소식

[행사] 2023년 송구영신법회 2023-12-26

저물어가는 계묘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축하하기 위해 지난 12월24일에는 진관사에서 송구영신법회가 열렸습니다. 우리 진관사는 이번 2023년이 또 한 번 도약하는 한 해였습니다. 이제 모름지기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절이 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저 한번 다녀가는 손님들이나 인근에서 산책 삼아 거닐러 오는 동네주민들에게는 한 번쯤 찾아 가볼 만한 예쁜 절로 기억되겠지만,

안에서 숨가쁘게 이 도약을 만들어왔던 여러 자원봉사 신도님들이나 종무원 그리고 스님들, 특히 공양주 보살님들이나 도량을 정비해온 처사님들의 노고는 오늘의 진관사를 만드는 가장 소중한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오늘

서로가 서로에게 가슴 깊이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시간입니다.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도 진관사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더 정갈하고, 더욱 정겹고 더더욱 정성스러운 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원력을 한데 모아 굳건하게 하는 세밑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모두들 정말, 한 해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