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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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재일] 천도재 28차 회향
2022-09-13
9월 13일 지장재일 천도 28번째 회향을 하였습니다. 지장보살님의 원력과 기도로 조상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명부전 부전이신 휴일스님의 집전으로 대중스님들과 의식을 진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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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행수륙재] 임인년(2022년) 9월 11일 - 국행수륙재 3재
2022-09-11
임인년 9월 11일국행수륙재 3재가 함월당에서 봉행되었습니다 <진관사 국행수륙재(원명: 천지명양수륙무차평등대재)>진관사 국행수륙재는 시방세계 일제의 불보살성중님들과 외로운 영혼들, 생명있고 생명없는 존재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도량에 모셔 환희롭고 장엄한 법의 음식을 베풀어주는 최고의 불교의식입니다. 선망부모님과 인연있는 조상영가님들의 극락왕생과 가족과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기도에 함께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수륙재의 의식을 봉행하는 재차에는 삼소(三所)와 칠단(七壇)이 있습니다. 삼소(三所)는 시련소(侍輦所), 대령소(對靈所), 관욕소(灌浴所)로 나뉘어집니다. 시련소(侍輦所)시련(侍輦)은 의식도량으로 영가를 모셔오는 의식입니다. 이 의식을 행하는 장소가 바로 시련소입니다. 진관사 국행수륙재의 시련소는 일주문 밖에 마련됩니다. 대령소(對靈所)대령(對靈)은 시련에서 모신 영가에게 법문을 하고, 도량 안으로 청하는 의식입니다.이 때 대령소는 도량 밖에 설치되는데, 진관사 국행수륙재의 경우 홍제루(弘濟樓) 밖에 마련됩니다. 관욕소(灌浴所)관욕은 초청된 영가를 목욕시키고 새 옷으로 갈아입히는 의식입니다. 이 의식을 행하는 관욕소 역시 도량 밖의 대령소 뒤에 마련됩니다. 칠단(七壇)은 상단, 중단, 하단의 삼단(三壇), 용왕단(龍王壇), 사자단(使者壇), 마구단(馬廐壇), 오로단(五路壇)으로 나뉘어집니다. <상단, 중단, 하단>상단은 부처님을 모셔서 공양을 권하는 의식입니다. 주로 괘불 전(前)의 좌측 최상단에 설치됩니다.상단의식은 소청(召請)과 권공(勸供)의 절차로 진행되는데, 이는 중단, 하단에서 유사한 절차로 진행이 됩니다.중단의식은 보살 및 천인, 선인, 선신 등을 모셔서 권공하는 의식입니다. 중단은 괘불 전(前) 좌측 상단 아래에 설치됩니다.중단소청의 세부철차는 상단과 비슷합니다. 중단의식은 소청(召請)과 예경(禮敬), 공양(供養)으로 구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하단은 고혼을 청하여 법식을 베푸는 의식입니다. 하단은 괘불 전(前)의 좌측 오로단 아래에 설치됩니다.특히 하단은 소청이 매우 확대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크게 소청과 관욕, 예경, 공양으로 구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또한 하단의 권공은 영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하단 시식(施食)이라고도 합니다.<용왕단>용왕단은 부처님의 법을 수호하는 용왕을 모시는 단입니다. 용왕이 좋아하는 큰 미역도 올리며, 중단 의식 속에서 함께 진행이 됩니다.<사자단과 마구단>사자단은 하늘의 불보살님과 고혼들에게 수륙법회가 열림을 알리기 위하여 말을 탄 사자를 청하는 의식입니다. 이 때 사자들이 타고 온 말을 위한 마구단이 따로 설치가 됩니다.사자단은 괘불 전(前) 우측 하단에, 마구단은 도량의 입구인 홍제루 아래에 설치됩니다.사자단의 절차는 크게 사자를 위한 절차와 사자가 타고 온 말을 위한 절차로 나뉩니다.사자를 위한 절차는 소청과 공양, 회향과 봉송으로 구분됩니다. 이와 더불어 마구단의 의식은 사자단의 의식을 축약한 것으로 공양과 회향으로 구성됩니다.<오로단>오로단은 사자(使者)들이 전한 첩문(牒文)을 받은 불보살과 고혼들이 수륙법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다섯 방위의 오제(五帝)를 불러 하늘의 다섯 길을 여는 의식입니다.오로단은 괘불 전(前)의 좌측 중단과 하단 사이에 설치됩니다.오로단의 절차는 사자단과 동일하나 봉송에 해당되는 절차가 없습니다. 따라서, 소청과 공양, 회향 의식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륙재의 의식 봉행 재차인 삼소(三所)와 칠단(七壇)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수륙재는 돌아가신 조상님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는 법(法)의 향연입니다.소리없는 염불이 퍼지고, 움직임없는 움직임의 작법이 공양 올려지는 진관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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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행수륙재] 임인년(2022년) 9월 4일 - 국행수륙재 2재
2022-09-07
8월 28일 국행수륙재 2재가 함월당에서 봉행되었습니다. 이번 2재는 태풍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불자님들과 함께 실내에서 봉행되었습니다. 이번주는 특별히 저희 진관사의 자랑이신 회주 계호스님의 법문이 있었습니다. 수륙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말씀이었습니다. 임인년 수륙재가 이제 주 차로 세번째가 되니,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서서히 눈에 익어 갑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진관사 수륙재]를 만들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주에 또 그 반가운 얼굴들을 뵐 수 있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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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력] 추석준비 송편만들기 운력
2022-09-02
2022년 추석맞이로 송편만들기 운력이 있었습니다 !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분들과 스님분들, 직원분들이 다같이 힘을모아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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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행수륙재] 임인년(2022년) 8월 28일 - 국행수륙재 초재
2022-08-28
8월 28일 국행수륙재 초재가 함월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9시30분 명종이 울리고 재가 시작되었습니다.거불,지옥게 창혼 대령소문,수륙재축원의 대령의식 후관욕쇄바라,화의재 바라가 포함된 관욕 의식이 있었습니다. 그 후 신중작법의식에서 스님들께서 신중요잡바라를 선보이셨습니다.오늘의 법문은 전중앙승가대학 총장 태원큰스님께서 초청되어 진행되었습니다. 법문이 끝난 후 육법공양,명발,천수바라,법고무,도량게의 본격적인 수륙연기 의식이 있었습니다. 후에 상단,중단 소청 후 하단시식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진관사 국행수륙재는 계속해서 매주 일요일에 진행이 됩니다. 모두가 부처인 것을 깨달아 나와 남이 둘이 아니며 부처와 중생이 따로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가 진정한 수륙재의 동참이 될 것입니다.코로나 19로 지쳐있고 힘든 이 때, 우리 동주도반의 동업으로 함께 지혜를 모아 이겨나갈 수 있는 장이 수륙재입니다. 나아가 지역, 계층, 빈부와 세대 등 수많은 분열과 대립을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으로서 우리 사회의 치유와 회복으로 이어지는 의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동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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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행수륙재] 임인년(2022년) 8월 22일 - 국행수륙재 입재
2022-08-26
수륙재는 위로는 시방세계 일체의 부처님과 보살과 성문대중들, 아래로는 영가를 비롯해 과거 현재 미래의 인연 있는 모든 이들, 괴롭고 외롭고 아픈 영혼들, 생명있는 존재와 생명없는 존재에 이르기까지 이 법의 연회에 초청받아 법의 음식을 공양받는 자리입니다. 임인년 8월 22일 오전 9시30분 진관사 국행수륙재가 입재 하였습니다. 명종 5추로 수륙재 입재를 알리고, 대령관욕, 신중작법, 상단소청°권청, 중단소청°권청, 하단시식 순으로 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또한, 종범 스님의 [수월의 도량을 세우고 공화의 불사를 성취하다]라는 주제의 법문과 어산스님의 법고무 특별무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관사 대중스님들께서 그동안 갈고닦은 바라도 선보였습니다. 진관사 국행수륙재는 차별 없이 불법을 전하는 우리나라의 큰 불교의식이며, 모든 중생들의 고통을 치유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의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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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기도] 임인년(2022년) 7월 29일 -49일 백중기도 5재
2022-07-30
백중기도 5재2022년 7월 29일(음력7월1일) 오늘은 7월 초하루 신중기도와 백중기도 5재가 각각 대웅전과 함월당에서 봉행되었습니다. 오늘 법문은 종범큰스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법문 중에서,“유한생명에서 무량수로 돌아가는 것이 바로 조상천도입니다. 그 무량수가 극락세계입니다… 온갖 공덕으로 생로병사에서 해탈피안으로 가는 것은 보살이고, 오직 마음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여래입니다. 일체 조상들을 모셔서 바로 일찰라에 그 청정심을 깨달으면 생로병사는 꿈 깨듯이 없어지고, 무량복락이 무진장으로 펼쳐집니다. 그렇게 천도를 받으십시요. 하는 법회가 천도 법회입니다.” ***종범큰스님의 백중기도 5재 법문은 ‘진관사 TV’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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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기도] 임인년(2022년) 7월 22일 -49일 백중기도 4재
2022-07-24
2022년 7월 22일(음력6월24일)백중 49일 기도 중, 4재를 봉행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조계종 어산어장으로 위촉되신 동희스님을 모시고 신도님들과 축하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어장스님께서는 영가님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축원과 화청을 해주셨는데 일체 모든 영가들 뿐만 아니라 법회에 참석한 우리 모두에게 환희로운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진관사 수륙재 어산스님들께서 작법무의 꽃인 천수바라 공양을 통해 영가님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해주셨습니다. ***어장스님의 화청법문은 ‘진관사 TV’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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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기도] 임인년(2022년) 7월 15일 -49일 백중기도 3재
2022-07-16
백중기도 3재2022년 7월 15일(음력6월17일) 백중 49일 기도 중 5재를 봉행했습니다. 불자님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상단불공을 마치고, 주지스님께서 법문을 해주셨습니다.법문 중에 『부모은중경』을 내용을 참고하여 양주동 박사가 작사한 ♪ 어머님의 마음 ♪ 을 들려주셨습니다. 어머님의 사랑과 희생이 담긴 노래를 듣고 눈물을 적시는 몇몇의 불자님들도 있었습니다.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민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우리 불자님들도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조상천도를 위한 백중기도에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