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각배치도

홍제루

진관사 경내로 들어가기 전 초입에 있는 누각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형식의 건물로서 1층은 석주기둥으로 구성되었고 2층은 팔작지붕의 목조건물로 1977년에 진관스님이 신축한 건물입니다. 절에 진입하는 출입구로 경내에 들어서려면 누각아래의 중앙 계단통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건물 1층은 석주를 세워 하부구조가 드러나 있으며, 석주에는 「대종대시주비」가 새겨져 있어 조선후기 진관사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외 석주 좌우로는 목조로 만든 출입구가 있으며, 출입구에는 사천왕문을 대신한 듯 인왕상이 단청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2층은 현재 강당으로 사용되는데, 내부는 우물마루를 깔아 사찰을 참배하고 집회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외부는 계자난간을 둘러 진관사를 찾는 참배객들의 휴식처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홍제루(弘濟樓) 주련(柱聯)]
慈光照處蓮花出 자비광명이 비추는 곳에 연꽃이 피고
慧眼觀時地獄空 지혜의 눈이 열리니 지옥도 본래 없네
又況大悲神呪力 또한 다시 대비신주의 힘으로
衆生成佛刹那中 중생을 찰나 중에 성불시켜 주시도다
普濟人天難思量 널리 인천을 제도함이 사량키 어려움이라
招憑諸佛大悲力 제불의 대비력을 불러 의지함이요
衆生不盡業茫茫 중생의 업이 아득하고 아득하여 끝이 없음이여
世界無邊塵擾擾 가없는 중생계는 어지러이 일어나는 먼지와 같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