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품은 집인 함월당은 템플스테이관으로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님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2013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월당과 효림원에서 진행되는 진관사 템플스테이는 삶의 쉼표가 간절한 일반인들과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한국 불교와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자연과 불교, 그리고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진관사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는 것은 잊고 있던 자신을 차분히 되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천년고찰 진관사에 스며든 역사의 숨결은 전통문화의 멋과 생명력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